[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은평구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서울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14분께 은평구 갈현동 소재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이 건물 4층 원룸에 살고 있던 A씨(66)가 숨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약 34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A씨가 지내던 방이 완전히 불에 타고 4층 계단과 복도에 그을음이 생기는 등 총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는 A씨 방에서 시작돼 출입문을 통해 복도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오는 21일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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