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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해 ‘원문공개율’ 1위... 행안부 장관상 수상
서울시, 지난해 ‘원문공개율’ 1위... 행안부 장관상 수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21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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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 원문공개율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시의 원문공개율은 국장급 전체 결제문서 4만4638건 중 4만1916건을 공개해 공개율 93.9%에 달한다. 특히 시는 수요자 중심 정보제공, 업무 특성을 반영한 비공개 세부기준 등에서 인정받았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5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실태조사를 벌였으며 조사 결과 우수기관은 총 11개로, 시·도 중에는 서울시와 경상남도가 포함되었다.

행정정보 공개프로세스(시스템별 역할)
행정정보 공개프로세스(시스템별 역할)

실태조사는 기관별로 작성한 자체보고서, 정보공개시스템 추출자료, 기관별 홈페이지 자료 등을 활용해 사전공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정보공개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정보공개 실태조사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2018년 실태조사에서 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원문공개율(93.9%) 1위를 달성했다.

전년도인 2017년 시는 원문공개율이 83.3%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시는 원문공개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해 과도한 부분공개 처리 문서에 대해서는 작성자에게 알림메일을 발송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과장급 결재문서에 대한 원문공개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은 “정보공개는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서울시정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열린 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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