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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어떻게 최고를 이끌어낼 것인가 
[신간] 어떻게 최고를 이끌어낼 것인가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9.01.2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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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리더는 의도적으로 상대를 긍정하는 말을 함으로써 그를 변화시킨다. 공자님 말씀 같지만 현실이 그렇다.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사키는 인생의 말을 건넬 수 있을까?

우선 자신부터가 바로서야 한다. 누군가에게 인생의 말을 건넬 때는 자신의 중심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오만함을 비롯한 여러 부정적 요소로 인해 자신의 중심이 깨진다면, 다른 사람의 중심까지 도달하는 말은 할 수 없다.

둘째로 진성성이 있어야 한다. 긍정은 진실한 것이어야 한다.

셋째로 신중하게 생각해서 말을 해야 한다. 인생의 말은 마음 깊은 곳에서 나와야 하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내뱉어서는 안 되며, 어휘에 맞게 전달해야 한다.

 

인생의 말은 그 말을 듣는 사람에게 소중한 선물이 된다. 삶의 방향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줄지도 모른다. 인생의 말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앞으로 직면하게 될 중대한 도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선물이다.

반면 비판을 대부분 옳지 않다. 비판은 투쟁도피반응에 관여하는 뇌 영역인 편도체에 영향을 준다. 편도체는 위협과 공포에 대한 반응을 처리하기 때문에 직장 상사를 비롯한 중요한 사람으로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등 위협을 인지하면 과민하게 경계한다.

비판을 받는 동안 사람들의 뇌에서는 고등 사고, 자아성찰, 스트레스 조절 능력 사이 상호 연관성이 현저히 떨어지며 비판을 받는 사람은 비판하는 사람의 부정적인 감정을 흡수하게 된다. 따라서 일에 대한 피드백이 아닌 인간에 대한 비난은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흔히 ‘건설적 비판’이라는 말을 쓴다. 개인과 개인 간에도, 리더와 구성원 간에도, 부모와 자녀 간에도 ‘건설적 비판’은 상황을 개선하고 더 나은 사람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는 “건설적 비판에는 건설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고 단언한다. 나아가 우리가 ‘건설적 비판’이라고 포장하는 ‘부정적 피드백’은 상대의 정신과 내적 자아를 위축시키는 ‘죽음의 말’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을 상대로 컨설팅을 제공하며, 조직의 효율과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일을 도운 세계적 비즈니스 컨설턴트 팀 어윈은 말한다. ‘성과를 요구한다고 성과가 창출되지는 않는다.’ 과업 중심적 리더십으로는 구성원 개개인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보다는 개인의 장점과 능력을 긍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팀 어윈 지음 / 미래의창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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