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오후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이날 오후 10시41분께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 할머니가 영면했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암 투병으로 3주 전부터 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 중이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30분께는 피해자 이모 할머니도 운명을 달리했다.
두 할머니의 별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3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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