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내달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관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초대해 구직자와의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이달에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구청 본관 1층 일자리센터에서 열린다.
현장 1대 1 면접은 평균 2~3개 기업과 구직자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취업 희망자에게 구직활동서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3개월간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해 취업을 알선한다.
취업 후에도 경력관리, 갈등상담, 재취업연계 등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직 희망자는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지 못하더라도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와 구직표를 작성해 기업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문의는 구청 일자리지원센터(02-3423-5585~8)로 하면 된다.
이정헌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해 6번의 취업박람회를 통해 39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면서 “올해는 소규모 구인구직 행사도 개최해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품격 도시’ 강남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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