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임시회를 개회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재산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비롯해 의원들의 의정비 조례일부개정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4건의 집행부 제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집행부를 상대로 한 2건의 구정질문과 7명의 의원들이 구정 전반에 대한 5분 자유발언도 예정돼 있다.
구의회는 지난 8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광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27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먼저 집행부를 상대로 한 구정질문에는 ▲김광심 ▲복진경 의원이 나서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이어 5분 자유 발언에는 ▲김형대 ▲이향숙 ▲김진홍 ▲박다미 ▲김현정 ▲허순임 ▲이도희 의원 등이 나설 예정으로 어떤 현안을 지적하고 대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은 ▲강남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동산 공시가격 재산정 촉구 결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 안전을 위한 조례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2019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강남문화재단 이사장 임명 동의안 등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4건의 안건 등 총 13건이다.
상임위 별로 논의된 이같은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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