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서울대 도서관 난방 재개.. “학교와 교섭 상황 대비해 파업은 유지”
서울대 도서관 난방 재개.. “학교와 교섭 상황 대비해 파업은 유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2.11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부 건물 기계실의 난방을 중단한 채 5일째 파업을 진행 중인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이 중앙도서관 본관과 관정관(신관) 난방 업무를 우선 재개했다.

11일 '서울대 시설관리직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이날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노동조합 측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오늘 오후 4시 교섭에서 타결을 기대하며 중앙도서관 난방 업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건물 기계실의 난방을 중단한 채 5일째 파업을 진행 중인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이 중앙도서관 본관과 관정관(신관) 난방 업무를 우선 재개했다. 사진=뉴시스
일부 건물 기계실의 난방을 중단한 채 5일째 파업을 진행 중인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이 중앙도서관 본관과 관정관(신관) 난방 업무를 우선 재개했다. 사진=뉴시스

이와 관련해 공대위 관계자는 "학교 본부가 오후 4시 교섭에서 입장을 바꿀 경우를 대비해 파업은 유지하며, 노조도 상황이 변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 120여명은 지난 7일 낮 12시30분부터 도서관, 공대, 행정관(본관) 기계실에 진입해 난방시설을 끄고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중소기업 제조업의 시중 노임 단가 100%를 적용하고, 서울대학교 구성원과 동등한 복지를 제공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필자소개
이지연 기자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