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14일 대전시소방본부와 한화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화재로 인해 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정규직 근로자로 A(32)씨와 B(25)씨와 C(25)씨로 알려졌다. 추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차 등 장비 54대와 인원 156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전 9시 25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화 대전공장은 지난해 5월에도 로켓 추진제인 고체연료 충전 중에 폭발이 발생, 모두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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