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잠든 손님 지갑서 현금 훔친 마사지업소 중국인 종업원 입건
잠든 손님 지갑서 현금 훔친 마사지업소 중국인 종업원 입건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02.15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손님이 잠든 사이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마사지 업소 중국인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국인 A(3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전주 시내 한 마사지 업소에서 손님 B(37)씨의 지갑에 있던 현금 3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해당 업소 종업원으로 일한 A씨는 B씨가 잠든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해 단기 여행비자로 입국했으며, 현재 비자가 만료된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돈이 없어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업소 종업원들을 추궁해 A씨의 자백을 받아냈다.

A씨는 경찰에서 "훔친 돈은 생활비로 사용했다. 순간 큰 돈을 보고 욕심이 생겨서 그랬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출입국관리소에 A씨를 인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