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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가 불안하다!”... 전영준 종로구의원, 속 빈 가로수 긴급진단 요청
“가로수가 불안하다!”... 전영준 종로구의원, 속 빈 가로수 긴급진단 요청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2.15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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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길을 가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가로수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속이 빈 채 썩어가면서 어느 순간 넘어질 수 있어 길을 가던 시민들의 안전이 위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은 종로구에 이같은 가로수를 빠른 시기에 긴급 진단할 것으로 강력히 요청했다.

전영준 의원이 목재부후 진단시스템을 이용해 속 빈 가로수 진단을 하고 있다.
전영준 의원이 목재부후 진단시스템을 이용해 속 빈 가로수 진단을 하고 있다.

앞서 종로구의회는 혹시 모를 인명과 재산 피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위험 수목 정밀 진단 장비(목재부후 진단시스템) 도입을 구에 요청해 가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관련 장비를 도입한 바 있다.

전 의원도 지난달 31일 이를 이용해 삼일대로 가로수 일부를 조사하기도 했다.

전영준 의원은 “종로구에 있는 가로수는 모두 8000주 정도로 이 가운데 양버즘 나무는 전체의 4분의 1정도인데 둘레 50cm 이상인 나무를 우선 대상으로 내부 동공비율이 45% 이상을 차지하는 나무를 우선 정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미리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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