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25일 청담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첫 중장년 취업특강에 15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는 중장년을 비롯해 청년·특성화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특강을 열고 있으며 중장년은 구직을 희망하는 40‧50대를 대상으로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창완 헬로우 컨설팅 대표가 ‘2019 취업트렌드’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취업전문 컨설턴트 3명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기법, 최근 면접 동향을 1대 1로 알려줬다.
구는 맞춤형 취업특강을 비롯해 관내기업과 구직자의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구인기업 초대의 날’, 분기별 ‘취업박람회’, 구청 본관 1층 ‘일자리지원센터’ 등을 통해 중장년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헌 일자리정책과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65세 인구가 14%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육체노동 가동연한도 65세로 확대되는 등 급격한 노동시장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중장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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