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KT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할 수 있는 P-TTS(Personalized-Text To Speech) 기술로 순국하신 독립운동가의 목소리를 복원했다고 4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KBS의 다큐 드라마 ‘3.1운동 100주년 특집 <그날이 오면>’ 방송에서 故 정재용·이갑성 선생의 목소리가 재생됐다.
앞서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AI 스피커에 딥러닝 기반 개인화 음성합성기술을 상용화 한 KT는 기가지니 스피커에 P-TTS 기술을 적용한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을 출시하기도 했다.
KT는 향후 음성합성기술을 고도화해 5G 기반의 VR·AR 경험에서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 부사장은 “기가지니 음성합성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5G, AI 등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