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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구의회와 소통하세요”... 광진구의회, SNS 채널 개설 ‘눈길’
“스마트폰으로 구의회와 소통하세요”... 광진구의회, SNS 채널 개설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0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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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구민 삶과 밀접한 조례 및 의정활동을 제대로 알리고 구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채널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종의 SNS 채널로 각 매체별 특성에 맞춰 구민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함으로써 의회의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페이스북 메인
페이스북 메인

SNS는 최근 사회적 채널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소식을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이같은 장점을 적극 활용해 의회는 의정활동 홍보 뿐만 아니라 구민생활과 관련된 조례의 제ㆍ개정 사항, 의회의 역할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회는 매체 특성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소통함으로써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네이버블로그’의 경우 텍스트 위주로 이루어져 상세설명이 가능한 점을 활용해 구민생활과 관련된 조례를 스토리텔링 방법으로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페이스북’의 경우는 공유를 통한 정보 확산이 빠른 점을 활용해 각종 보도기사 및 현장감을 살린 사진·영상 등의 소개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젊은 연령층에 인기가 많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점을 활용한 ‘인스타그램’의 경우 8대 의정목표에 부합하는 각종 의정활동 사진 게시를 통해 20~30대의 의회 관심도 제고에 기여해 의정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유튜브’로는 제8대 들어 제작된 의회홍보영상 및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홍보해 올바른 의회상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를 ‘구민과의 소통’의 해로 정한 광진구의회는 의회참관의 확대 등을 통한 ‘오프라인 소통’ 과 함께 이번 SNS 채널 개설로 적극적인 구민 목소리 청취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은 “조례심사,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 현장점검 등 의회가 하는 많은 활동이 구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기관인지 구민들에게 알리는 창구로 SNS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의정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갈수록 광진구는 더 살기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광진구의회 SNS는 ‘광진구의회’를 검색하면 광진구의회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개별의원에 대한 홍보는 게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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