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영덕 앞바다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가 실종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2일 오후 3시16분께 영덕군 노물리 방파제 북쪽 50m 해상에서 해녀 A(85·여)씨가 바다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아들 B씨는 어머니 A씨가 이날 오전 해산물 채취를 위해 혼자 바다로 나간 뒤 평소 낮 12시면 귀가했으나 이날은 오후까지 돌아오지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현재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울진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 등 7척과 헬기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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