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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공황장애 극복 설명서
[신간] 공황장애 극복 설명서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9.03.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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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철인 3종 경기를 할 정도로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운동을 즐기는 32세 남성 A씨는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다가 첫 공황장애를 경험했다. 평소대로 하던 운동 프로그램을 하다가 빨라진 심장박동 때문에 갑자기 극심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것이 치명적인 심장마비의 신호인 것처럼 느꼈으며, 순간 당황한 마음에 숨을 헐떡거리며 친구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인근 병원에 급히 수송되는 동안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검사실로 옮겨졌지만, 심장박동 불규칙에 관한 증거도 없었을뿐더러 어떤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받고 병원에서 몇 시간의 휴식을 취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2주 후에 그는 조깅을 하다 또 공황장애를 겪었다. 그는 다른 병원의 응급실로 가서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받아야 했는데, 마침 환자를 의뢰받은 정신과 당직의사에게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공황장애는 어떤 사람이 곧 죽을 것 같다거나, 통제력을 잃을 것 같다거나, 또는 미쳐 버리거나 의식을 잃는 것처럼, 정말 큰 재앙이 일어날 것 같다고 생각할 때에 느끼는 극도의 공포감이다. 평균 지속 시간은 10분 내지 20분 정도이지만 겪는 사람에겐 마치 평생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공황의 경험 중에는 흔히 “자신이 곧 죽을 것 같다” 혹은 “미칠 것 같고, 자제력을 잃고 이상한 행동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극도로 공포를 느낀다.

이 책은 공황과 공포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체하는 방법을 배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 생각을 다루어서 기분을 조절하는 방법, 이완하는 방법, 성격의 근간인 스키마를 다루고 벗어나는 방법, 대인관계를 다루는 방법, 명상하는 방법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총동원되기에 한마디로 지혜로워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최영희 지음 / 학지사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