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1일 오전 구의회 5층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이번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행정재경위원회 이호귀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공인회계사 윤현조, 박명순, 김병훈, 오택근 등 4명이 위촉됐다.
앞으로 이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 간 2018회계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 볼 계획이다.
한편 결산검사장은 강남구청 본관 4층에 마련됐으며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 계산의 과오 여부 ▲실제의 세입․세출과 출금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내달 5월 말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관수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빈틈없는 결산검사를 통해 강남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호귀 대표위원은 “57만 강남구민을 대표해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정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하게 낭비된 사례는 없었는지 철저하게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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