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용산구, 매주 금요일 저녁 ‘버스킹’ 공연... 19개팀 130명 선발
용산구, 매주 금요일 저녁 ‘버스킹’ 공연... 19개팀 130명 선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04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민선7기 성장현 구청장의 공약인 ‘공연이 있는 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30분 버스킹 공연을 이어간다.

이태원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거리공연단 19개 팀 130명을 선발했다.

지난 3일 성장현 용산구청장(뒷줄 가운데)이 구청 소회의실에서 거리공연단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3일 성장현 용산구청장(뒷줄 가운데)이 구청 소회의실에서 거리공연단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선발된 팀은 ▲낮은음자리(4월5일 공연) ▲주노가(4월12일 공연) ▲조준(4월19일 공연) ▲자이앙상블(4월26일 공연) ▲우리소리 뿌리(5월3일 공연) ▲밸리댄스(5월10일 공연) 등이다.

공연시간은 매회 40분이며 장소는 이태원 퀴논길과 녹사평역 광장, 경리단길을 아우른다.

구 관계자는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전문 공연팀과 아마추어 공연팀을 두루 포함시켰다”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혹은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기간, 공연단 3~4팀이 한꺼번에 출연하는 ‘반짝 콘서트’도 월 1회씩 6회에 걸쳐 이뤄진다.

공연 시간은 매회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이며 장소는 ▲녹사평역 광장(4/20) ▲가족공원(5/11) ▲전쟁기념관(6/1) 등이다. (괄호 안은 공연일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공연이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삶의 기쁨과 마음의 여유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거리공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