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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폐기물업체서 6·25 당시 쓰던 포탄 발견
천안 폐기물업체서 6·25 당시 쓰던 포탄 발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4.05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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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일 오후 12시 50분께 충남 천안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6·25 한국전쟁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105㎜ 포탄 1발이 발견돼 수거됐다.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폐기물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포탄 모양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5일 오후 12시 50분께 충남 천안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견된 6·25 전쟁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105㎜ 포탄. (사진=뉴시스 독자 제공)
5일 오후 12시 50분께 충남 천안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견된 6·25 전쟁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105㎜ 포탄. (사진=뉴시스 독자 제공)

현장에서 발견된 포탄은 105㎜ 크기로 6·25 전쟁 당시 한국군이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됐다.

포탄이 발견된 폐기물은 최근 경기도 평택의 한 개발지역에서 수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발견된 포탄은 녹이 많이 슬어 있는 상태로 이날 오후 군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 도착해 포탄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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