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일 오후 12시 50분께 충남 천안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6·25 한국전쟁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105㎜ 포탄 1발이 발견돼 수거됐다.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폐기물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포탄 모양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포탄은 105㎜ 크기로 6·25 전쟁 당시 한국군이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됐다.
포탄이 발견된 폐기물은 최근 경기도 평택의 한 개발지역에서 수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발견된 포탄은 녹이 많이 슬어 있는 상태로 이날 오후 군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 도착해 포탄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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