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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목공 기초ㆍ전문반 운영
도봉구,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목공 기초ㆍ전문반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0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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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두 번째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15일부터 문을 연다.

유아ㆍ학생들의 체험학습은 물론 성인들을 상대로 한 간단한 소품제작 체험반과 기초반과 전문반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3일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갖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도봉구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도봉구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앞서 구 최초로 개장한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참여자가 증가해 지난해에는 4264명이 목공체험을 가진 바 있다.

구는 이같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희망목재문화체험장’을 초안산에 개장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채용된 목공지도사는 구의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오랫동안 생업으로 접어두었던 목공 공부를 다시 시작해 수료 후 개인적으로 목공재단, 짜맞춤 공방 등에서 관련 과정을 수료하고 구의 목공지도사 채용에 응시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지도사 중 한 명은 지난해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전문반 과정에서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을 수료한 주민이다”며 “지역의 선순환적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창동 창일초등학교 뒤편 초안산근린공원 내에 건축면적 217.11㎡규모의 지상1층 건물에 어린이들의 목공체험에서부터 전문목공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목재체험장과 목공소를 갖추고 있다.

주 1회의 목공전문반 과정, 10주과정의 생활목공코딩반(화, 목반), 짜맞춤가구제작 기초반(토요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뿐 아니라, 더 많은 주민들이 목공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2시간동안 목공소품을 선택해 제작해보는 목공체험반도 운영된다.

신청은 네이버카페 ‘도봉구희망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988-2020)으로 전화해 문의하고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목재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생산이 가능한 재료로 최근 가구DIY 등에 관한 많은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봉구에 두 번째로 개장하는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취미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갖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기회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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