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까치 잡으려 쏜 총알 튀어 할머니 총상.. 60대 경찰 조사
까치 잡으려 쏜 총알 튀어 할머니 총상.. 60대 경찰 조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4.09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해동물 수렵 과정에서 80대 할머니에게 총상을 입힌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9일 과실치상 혐의로 A(6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자신의 복숭아 밭에서 유해동물 수렵을 하던 중 맞은편에 있던 B(80·여)씨에게 산탄총 파편을 맞힌 혐의를 받고 있다.

가슴과 팔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다. B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에서 "까치를 쫓기 위해 쏜 총알이 튀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