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 8일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운구가 12일 아침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할 예정이라고 대한항공 측이 11일 밝혔다. 이후 12일부터 5일장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장례식이 진행된다.
11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의 장례는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치를 예정이며,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발인은 4월 16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조문은 4월 12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대한항공 측은 “유가족의 희망을 고려, LA 현지에서부터 장례식장까지의 운구절차는 미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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