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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북핵 외교 풀겠다" 미국행?... 손학규 “국외까지 가서 방해하지 말라”
황교안, "북핵 외교 풀겠다" 미국행?... 손학규 “국외까지 가서 방해하지 말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12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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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뜬구름 회담’이라며 평가 절하하며 비판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방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이 들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국외까지 가서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침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핵 외교 문제를 풀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겠다며 방미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핵 외교 문제를 풀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겠다며 방미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12일 뉴시스는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과의 통화에서 “황 대표가 방미에 대해 고심 중에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민 대변인은 "날짜 등 일정과 누구를 만날 지와 같은 구체적인 것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가 방미를 계획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미 동맹은 흔들리고 북핵 등 외교문제도 풀리지 않고 있다”며 “당 차원에서 국가의 외교활동을 도와주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를 구체화 해보자는 차원에서 계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손학규 대표는 이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는 피할 수 없는 길이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길"이라며 "이를 방해하거나 막는 국내 정쟁이 국외까지 가서 이를 반대한다고 선전하고 홍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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