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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조경ㆍ소방ㆍ경비’ 공동주택 자문단 운영
성동구, ‘조경ㆍ소방ㆍ경비’ 공동주택 자문단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1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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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공동주택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기존 건축, 토목, 전기 등 분야 외에도 조경, 소방, 경비 등 21개 분야의 각 전문가 24명으로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에 도움을 주게 된다.

정원오 구청장이 공동주택 주민들과 벽화그리기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이 공동주택 주민들과 벽화그리기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은 공사나 용역 관련 전문성이 부족한 일반 주민들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신해 설계내역 확인 및 공사비 적정 여부도 검토해 준다.

또한 구는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전문가를 활용해 50여개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 컨설팅함으로써, 단지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1차로 35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다.

현재 2차 공모사업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관내 약 40개 아파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의 이웃 간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좋은 이웃이 함께 하는 활기찬 아파트 행복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19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신청접수 중이니 아파트 주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아파트 비중이 70%를 넘는 구로써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이웃 간 단절과 갈등을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환경, 취미, 교육, 공동육아, 돌봄, 그린아파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최고의 성동구 행복아파트마을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공동주택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단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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