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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난해 주민 1013명 '무료법률상담'... 올해 변호사 43명 활약
성동구, 지난해 주민 1013명 '무료법률상담'... 올해 변호사 43명 활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1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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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복잡하고 어려운 법률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우리동네 법률주치의’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법률주치의를 통해 법률 상담을 받은 주민은 전년대비 30%나 증가한 1013명에 달했다.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이같은 행정수요 증가에 올해는 구 고문변호사 10명과 동주민센터 마을변호사 34명 등 총 43명이 법률주치의로 활약하게 된다.

‘우리동네 법률주치의’는 법률문제에 대한 대처방법과 법률적 조언으로 구민의 권리구제를 도와주는 생활밀착형 무료법률상담서비스다.

구는 법률상담 수요의 증가에 따라 구청의 법률고문과 동주민센터의 마을변호사를 “우리동네 법률주치의”로 통합하고 더욱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법률상담을 이용한 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피드백을 통한 서비스 향상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법률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에 성동구청 1층 전문상담실에서 운영한다. 또한 동주민센터에서도 각 동별로 월 1~2회의 정기상담일을 운영해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부 상담일정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예약 신청 후 상담이 이루어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법률문제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에게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법률서비스 비상벨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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