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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청년 창업가 ‘특별보증추천’ 지원... 최대 1억원 지원
광진구, 청년 창업가 ‘특별보증추천’ 지원... 최대 1억원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22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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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에게 ‘청년창업가 특별보증추천’ 지원에 나선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자금이 필요하지만 아직 담보가 없는 청년 창업가는 재단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를 활용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정보통신업 및 전문 ․ 과학 기술 서비스업의 경우 업체당 1억원, 그 밖의 업종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사업가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보증 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구 사업비 5000만원을 신규 출연했다.

특별보증 규모는 총 7억5000만원이며, 한도 여유액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차후 보증 수요가 보증 한도를 초과할 경우 구 사업비를 추가 출연하여 다양한 창업가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이 들어오면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보증 추천하고 재단에서 이를 감안해 완화된 보증심사를 실시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준다.

신청은 추천 한도액 범위 내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특별보증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의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상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450-7313)나 서울신용보증재단(1577-6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밖에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보증 규모 총 30억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별보증’도 운영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담보력 부족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청년 창업가에게 신속하고 간편한 자금 지원을 확대해 창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창업 초기 경영 안정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젊고 패기있는 도전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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