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가 복지전달체계 모범시설로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도 방문해 시설물에 대해 만족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전달체계란 사회복지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조달, 배분해 서비스를 실시하는 조직체계를 의미한다.
서비스자원에는 인력이나 시설, 기기, 재원, 지식·정보 등을 말하며 이들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다.
월계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012년 4월 건립계획이 수립돼 지난해 7월25일 개관했다.
사업비는 총 79억3200만원으로 구진산업개발주식회사가 참여해 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1층에는 어르신복지센터, 2층에는 어린이 돌봄센터, 3층과 옥상에는 각각 도서관과 텃밭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복지전달체계를 잘 갖춘 모델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현장발표회를 참관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문 대통령은 “노원구 월계동 문화복지센터처럼 모든 국민들이 돌봄, 배움, 일, 쉼, 노후에 있어 편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정책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월계문화복지센터 곳곳의 시설물과 건물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꼼꼼히 둘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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