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3일 오후 전남 고흥군청에서 양 도시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노원 탈축제와 고흥 유자축제 등 지역의 축제를 서로 교류하고 도동 직거래, 관광자원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송귀근 고흥군수, 의회 의장, 사회 직능단체회원 등 총 120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 직거래 추진, 관광자원 활성화 등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관광의 3대 요소인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고흥군과 교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고흥 유자축제와 노원 탈축제 등 지역의 축제도 교류하는 상호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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