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의 얼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사이트인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 기준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비스 접속대기 중’이라는 알림 문구가 뜬다. 예상대기시간은 50분여 가량이다.
사이트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로는 전날 MBC ‘실화탐사대’에서 조두순의 얼굴이 처음 공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 사이트에서는 조두순의 얼굴을 볼 수 없다. 조두순의 얼굴은 출소 이후 성범죄자 알림e 온라인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 공개된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교회 앞에서 같은 동네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을 교회 안 화장실로 강제로 끌고 가 강간 상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년 형을 선고받았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13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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