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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전숙’ 입주 청년 모집... 시세 최대 50% 저렴
도봉구, ‘도전숙’ 입주 청년 모집... 시세 최대 50% 저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03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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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9~39세 무주택 청년창업자 대상... 16일까지 접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6일까지 관내 청년 창업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및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도전숙)’ 입주 청년을 모집한다

도전숙은 주변시세보다 30~50% 저렴하게 주거 및 사무실을 임대하는 사업으로 소득에 따라 월15만원에서 25만원에 거주 가능하다. .

도봉구 ‘도전숙’은 지상 5층으로 공급호수는 총 11호(전용면적 29㎡∼47.8㎡)이며, 커뮤니티실 1실과 주차장 8면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도전숙 외부 전경
도전숙 외부 전경

보증금 및 월 임차료는 입주자의 월평균 소득 및 전용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월 평균소득 50%이하인 경우, 전용면적 29.6㎡의 최저 임대보증금은 1150만원에 월 15만원, 월 평균소득이 50%~70% 이하인 경우 전용면적 29.6㎡의 최저 임대보증금은 1900여 만원에 월 25만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조건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1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만19∼39세의 청년가운데 1인 (예비)창조기업가, (예비)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인 중 하나에 해당되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월평균소득기준 70%(378만1270원)이하여야 한다.

구는 5월초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세부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입주신청자들을 위해 5월 10일과 5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주택공개도 할 예정이다.

세부 공급일정은 신청자 대상, 5∼6월말까지 소득·자격심사를 거쳐 7월초 입주자선정 심사 및 호수추첨 등을 진행하고, 최종 7월 31일 당첨자 발표후 8월 중순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구는 입주 청년창업가 대상으로 창업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관계부서와 협업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년창업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SH공사와 함께 공동체 교육, 입주자간 관리규약 제정 등을 실시하여 입주 청년간 주거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립기반이 어려운 청년 창업인들이 도전숙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후 입주자 간 서로 창업 정보공유를 통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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