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저소득 구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제2차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다.
지원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으로 연이율 2%로 2년 거치 2년 균등 분활 상환방식이다.
대상은 도봉구 거주 저소득 주민으로 재산세 연 20만원 이하 납세자이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자이다. 단, 은행 융자심사에 통과(정기소득이 있고, 신용 5등급 이상인 자)되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신청을 한 뒤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의 대출 상환능력 검증(신용등급 5등급 이상, 정기소득 및 기존대출 여부 등 심사)과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20일부터 가구당 최대 3000만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한다.
융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월세 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경제적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이번 융자금 지원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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