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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 파업 철회.. 버스 운행 재개
울산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 파업 철회.. 버스 운행 재개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05.1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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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울산지역 5개 시내버스업체 노사가 18시간에 걸친 밤샘 협상 끝에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15일 오전 8시20분께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냈다. 합의 내용은 임금 7% 인상, 내년부터 정년 만 63세로 연장(현행 61세), 후생복지기금 5억원 조성 등이다.

15일 오전 울산지역 일부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15일 오전 울산지역 일부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들 노조는 타결 직후 이날 오전 5시부터 진행된 파업을 철회하고 오전 중 버스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파업으로 107개 노선을 오가는 버스 499대가 멈춰서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내버스 업체 2곳이 보유한 버스 250대, 전세버스와 공무원 통근버스 70대 등 모두 320대를 106개 노선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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