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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 9년 만에 만루포..."찬스 꼭 살리고 싶었다"
최진행, 9년 만에 만루포..."찬스 꼭 살리고 싶었다"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9.05.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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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 개인 통산 두 번째 그랜드슬램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9년 만에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최진행은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진행은 0-1로 뒤진 1회말 2사 만루에서 키움 선발 이승호의 2구째 시속 126㎞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최진행의 개인 통산 두 번째 그랜드슬램으로 2010년 5월12일 청주 LG 트윈스전 이후 3289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진행의 만루포로 단숨에 4-1로 경기를 뒤집은 한화는 리드를 잘 지켜 7-3으로 이겼다.
 
최진행은 "지난 경기에서 동료들이 만들어준 찬스를 살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오늘 온 기회에서 찬스를 꼭 살리고 싶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중을 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대 투수가 전 경기까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는데, 우리 팀 전력 분석원이 구질, 습성 등을 잘 정리해줘서 타석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 경기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