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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미세먼지’ 해결 기술 체험... "접목 분야 적극 도입"
종로구의회, ‘미세먼지’ 해결 기술 체험... "접목 분야 적극 도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1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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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의원들이 관내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인 국제 환경전시회에 참관하고 관련 기술을 체험했다.

보고, 듣고, 체험한 기술 중 관내 상황에 맞고 효율적인 기술 분야는 접목해 적극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의회는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석해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관내 적용 방안을 고심했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환경기술 전시회에 참석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환경기술 전시회에 참석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85회 임시회 집회 기간 중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구성된 ‘미세먼지 해결 특별위원회’ 활동 전 의원들이 전문기술을 직접 접해보면서 보다 효율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의원들이 참관한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은 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행사로 올해 1월 국제전시연합회(UFI)로부터 국제 전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질, 대기, 측정분석, 폐기물 등 환경 전 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선보이며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 기술을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관련 기술도 전시됐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스마트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경보 및 자동환기가 가능한 기기(시스템)와 화학물질 누출에 즉각 반응하여 측정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감지(센서)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다양한 환경 관련 신기술들이 망라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여 열성적으로 부스들을 살펴보며 종로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유양순 의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산업과 그린에너지 관련된 국제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종로구에 접목할 수 있는 분야는 적극 도입하여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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