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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만여 송이 장미 물결’... 서울대공원, 25일부터 ‘장미원 축제’
‘세계 4만여 송이 장미 물결’... 서울대공원, 25일부터 ‘장미원 축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24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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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6월9일... 매직쇼ㆍ장미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호젓한 호수와 봄 내음이 가득한 풍경 속에서 세계 각국의 4만5000여 송이의 장미 물결 속에서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오는 25일부터 6월9일까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장미원 사진관’을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

이번 장미원축제에서는 100여종, 4만5000여주의 장미가 5만4075㎡(1만6천여 평)꽃밭에 심어 친구와 연인,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과 함께하는 장미원 사진관과 장미원 매직쇼, 장미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진행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장미원축제에서는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등 다양한 장미 품종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 ‘영국 스탠다드 장미’ 를 만나볼 수 있다.

다르시부셀, 메어리로즈, 위즐리 2008 등 17종 40주의 스탠다드 장미는 부케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수형과 더불어 아름다운 향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탠다드 장미 하부에는 보라색의 프렌치라벤더가 다층으로 식재되어 장미와 허브의 색다른 조화를 볼 수 있다.

장미터널도 조성돼 덩굴장미 골든샤워, 코랄던, 안젤라 등을 볼 수 있으며, 장미터널 상부에는 버베나, 목마가렛등 초화류등을 걸이화분으로 설치하여 꽃향기 가득한 터널을 거닐 수 있다.

장미 이외에도 새롭게 조성한 휴(休)정원에 ‘가드너의 정원‘을 주제로 제라늄, 호스타 등 초화류 39종 2400본도 식재해 다양한 꽃들의 향연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건조하고 기온이 낮아 5월 중순부터 개화화기 시작해 축제기간인 5월 마지막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화려한 꽃과 풍경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인생 포토존 ‘장미원’ 사진관이 마련된다.

장미 화단을 배경으로 작품속에 있는 듯한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은 개인 이메일로 전송해준다.

장미조화를 활용해 머리핀과 브로치 등의 장미 액세서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장미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은 하루 1000명 선착순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공연도 주말동안 축제장에서 열린다. 직접 마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된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찍은 사진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1명) 70만원 상당, 우수상(2명) 50만원 상당, 장려상(5명) 30만원 상당, 입선(12명) 10만원 상당 등 총 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