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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울 거래자 거주비율 종로,강남,마포 높았다
비서울 거래자 거주비율 종로,강남,마포 높았다
  • 이미윤
  • 승인 2010.10.1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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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외 지방 거주자 거래 매입 비중은 종로, 강남, 마포 등 순으로 높았다.
서울 25개 구 중에서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외지인이 아파트를 거래한 비중은 종로, 강남, 마포, 금천, 서초 순으로 높았다. 투자심리와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면서도 최근 집값이 내린 곳들이 외지인 매입수요를 끌어들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부동산114(WWW.R114.CO.KR)가 2010년 1월~8월까지 온나라의 아파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서울 외 도시에서 거주하는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매입한 비중은 종로가 23%, 강남이 22% 순으로 높았다. 중랑, 강북, 동대문, 성북, 도봉 등 강북권 주요 지역은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거래비중이 10% 수준에 그쳤다.

서울 거주 근접지 거주자 거래비중은 서울 강남권 주변과 저가시장이 높았다.
동시에 서울 강남권과 주변지역, 양천 광진 등 상대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비싼 곳과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저가지역의 경우 서울 동일 구 내에 거주하는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많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 중랑, 금천 등이다.

강남, 양천, 서초, 송파, 광진 등 버블세븐 및 고가지역은 거래량 중 50% 가량이 동일 해당구 거주자 거래로 외지 투자자는 물론 근접지 실수요자 매입도 꾸준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교육,문화 등 주거 환경이 좋은 양천(55%) 서초(50%) 강남(49%) 등이 동일 해당구 내 거주자의 거래 비중이 높았다. 도봉, 금천, 노원, 강서, 중랑 등 저가 주택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아파트 지구의 거래도 해당구 서울 근접 실거주자 거래 중심으로 이뤄졌다.

강북권 뉴타운 입주지역과 용산, 중구 도심권 해당구외 거래 비중 높았다.
상대적으로 저가시장 중에서도 최근 뉴타운 새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강북권이나 도심, 개발지역 등은 종전보다 가격대가 비싼 주택이 공급되고 투자수요가 진입하면서 다른 구의 거주자가 아파트를 거래한 비중이 더 높았다. 은평, 강북, 성북 등 뉴타운 새아파트 입주지역과 용산, 중구 등 도심 개발지역은 해당 구 근접 거주자보다는 기타 서울지역에서 들어온 수요자들이 아파트 거래를 더 많이 했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www.r114.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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