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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뮤지션이 주목한'MY Q' 3집
유명 뮤지션이 주목한'MY Q' 3집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0.10.12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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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의 밴드활동과 패션모델을 하며 스타일리쉬한 외모와 음악으로 매니아를 현성한 마이큐는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아티스트와 최우수 R&B, Soul 음반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어 주목을 받으며 에세이집 작가로 뮤지션으로 그만의 매니아층을 형성한 마이큐는 이효리, 요조, 브라운아이즈소울 등 패셔니스타와 음악평론가 등이 올 가을 가장 주목하는 뮤지션으로 MY Q를 꼽고 있다.

9월 군 제대 후 2년 만에 발매되는 MY Q 3집 앨범 ‘For this, I was born’
한층 더 성숙해지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요즘 음반시장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정규앨범에 전체 19곡과 스페셜 나레이션이 장식한 20트랙으로 찾아온 3집이 바로 그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시대 속에서 마이큐는 아직까지 CD를 소장하고픈 그리고 그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과감히 19곡들로 찾아왔다.
전 곡 작사, 작곡, 편곡에 믹싱까지 홀로 담당하며 마이큐의 진실된 마음과 그의 삶의 리얼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긴 앨범 속에는 70,80 년대의 음악을 지향하지만 그 시대를 재현하기 보다는 그 시대의 음악들을 통해 영향을 받은 부분들을 자신의 감성에 어울리게 표현하였다.
나레이션으로 리스너를 집중시키며 곧 바로 노래로 이어지는 타이틀곡 '끝인가봐요'는 헤어짐을 암시하는 듯이 이별앞에서 두려워하는 우리의 마음을 잘 담아내었고, 무엇보다도 그의 음악에 중심이 되는 드럼 사운드선택의 탁월함은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또 한 'Hey Joo', '멈출수가 없어' 에서 의도된 70년대 사운드를 통해 앨범 구성의 완성도를 더 해주며, 곡 이 시작되면서 부터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서브 타이틀곡 ‘오 서울’에서는 마이큐가 느끼는 서울, 그 안에서의 사랑과 추억 그리고 기대를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담백히 전해준다. 한강, 남산, 가로수길 그리고 삼청동 등 듣는 이들이 공감하며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는 장소들이 가사에 등장해 상상력을 더욱 더 넓혀준다.

마이큐의 3집은 여전히 스타일리쉬하며 도시적이다. 하지만 스타일리쉬함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스며들어있는 마이큐의 진실된 마음이 이 가을 리스너들에게 꼭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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