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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실종자 강 수색작업 초점... 세르비아에도 수색작업 요청
유람선 실종자 강 수색작업 초점... 세르비아에도 수색작업 요청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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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헝가리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완전히 물 밖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4명의 실종자들이 오리무중이다.

우리 정부는 한 사람의 실종자도 없이 모두 가족 품으로 돌려보낸다는 방침으로 다시 강 수색작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현장에서 바지선에 실려 이동되는 침몰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사진=뉴시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현장에서 바지선에 실려 이동되는 침몰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사진=뉴시스)

실종자가 사고 지점에서 132㎞ 떨어진 하트타 지역에서도 발견된 만큼 인접 국인 세르비아 당국에도 수색작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현재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한국인 승객 33명 중 생존자는 7명, 사망자는 22명이다. 여전히 4명의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전날 선체를 인양하면서 실종자 모두를 수습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조타실에서 헝가리 선장 1명의 시신과 선내에서 한국인 실종사 3명의 시신만 수습했다.

이에 현재 구조팀은 헬기와 드론 등을 동원한 공중 수색을 위해 다뉴브강 일대 비행금지 구역도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빠른 물살로 실종자들이 국경을 넘어갔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체적인 수색 계획은 이날 오후 9시 경 한국, 헝가리 최종 합동 브리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