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역대 13번째로 통산 1000득점에 성공
[한강타임즈 강우찬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38)이 개인 통산 1000득점을 올렸다. KBO 리그 역대 13번째다.
김주찬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팀이 2-1로 앞선 3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3-1을 만다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득점으로 김주찬은 통산 1000득점째를 달성하며 KIA 선수로는 2009년 이종범(은퇴)에 이어 2번째다.
2000년 삼성에 입단한 김주찬은 데뷔 두 번째 경기인 2000년 4월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첫 득점을 얻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2011년 9월4일 잠실 LG전에서 500득점을 쌓았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00득점을 기록한 김주찬에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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