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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유력 후보자 오늘 윤곽 드러나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유력 후보자 오늘 윤곽 드러나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06.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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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의 후임자의 윤곽이 오늘 드러날 예정이다.

13일 법무부에 따르면 후임 총장을 임명하기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제43대 검찰총장 후보자 인선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

추천위는 일주일 동안 검찰 내·외부에서 법조 경력 15년 이상의 대상자를 천거 받아 대상자를 추렸다. 이 중 8명이 현재 검토됐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차기 검찰총장 후보를 3~4명으로 압축해 압축한 뒤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 추천할 예정이다. 박 장관이 이를 토대로 후보자를 결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를 걸쳐 신임 총장을 임명하게 된다. 국회 동의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후보자 중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는 ▲봉욱(54·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오수(56·20기) 법무부 차관 ▲이금로(54·20기) 수원고검장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 등이다. 아울러 ▲조은석(54·19기) 법무연수원장 ▲황철규(55·19기) 부산고검장 ▲김호철(52·20기) 대구고검장 ▲조희진(57·19기) 전 서울동부지검장(현 변호사) 등이 검토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등 현안이 있는 상황에서 법조계에서는 검찰총장이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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