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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경찰청, “전담팀이 유람선 침몰 가해선장 밀착감시”
헝가리 경찰청, “전담팀이 유람선 침몰 가해선장 밀착감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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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헝가리 경찰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바이킹 시긴호 유리 C. 선장을 전담팀이 밀착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양된 선박도 해체 등을 통해 추가 증거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헝가리 인양관계자가 함께 선체 인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헝가리 인양관계자가 함께 선체 인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리 정부가 헝가리측 야노시 벌로그 경찰청장과 이보여 티보르 부다페스트 검찰청 검사장을 면담하고 침몰 유람선 가해 선장에 대한 신병관리와 철저한 사실관계 규명을 요청하자 이같이 밝혔다고 15일 전했다.

앞서 구속됐던 유리 C. 선장은 헝가리 법원의 보석허가에 다라 1500만 포린트(약 6200만원)을 내고 지난 13일 풀려났다.

다만 법원은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일주일에 두 번 경찰에 출석하고 부다페스트를 벗어날 수 없다는 조건을 달았다.

티보르 부다페스트 검사장도 "경찰에 피의자의 신병관리 철저를 요청했다"면서 "이번 사고 수사 지휘에 부다페스트 최고의 검사들을 투입하고 철저한 사실 관계 규명과 법리 검토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헝가리 검·경의 방문 조사를 받았던 바이킹 시긴호는 다시 헝가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현재 희생자 가족 32명이 부다페스트 현지에 체류 중이다. 이번 주에도 장례가 계속될 예정으로 장례가 끝나면 다음주 중 실종자 가족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족이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현재까지 실종자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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