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종로공단, 전 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 ‘자동심장충격기’도 추가 설치
종로공단, 전 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 ‘자동심장충격기’도 추가 설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7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지난 12일 공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심정지 확인 및 도움 요청방법과 함께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응급처치교육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응급처치교육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공단은 매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이같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외부인의 방문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대한인명구조협회 전문 강사가 초빙돼 진행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심정지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 교육을 받았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안전수칙 등 이론교육 ▲심정지 확인 및 도움 요청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이다.

한편 공단은 시설물 이용고객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의 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응급처치 기기이다.

심정지 환자에게 초기 4분은 '골든타임'이라 하여 이 시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공단은 또한 기존 364대가 설치되어 있던 CCTV도 514대로 41% 늘려 안전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규경 이사장은 "고객과 직접 접하는 일이 잦고,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는 공단의 특성상 안전은 기본"이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공단 직원 모두가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