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이용원 요금 환불 요구하다 업주 살해한 20대 남성 중형
이용원 요금 환불 요구하다 업주 살해한 20대 남성 중형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06.21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요금 환불을 요구하다 이용원 업주를 살해하고 방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정재희)는 21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모(29) 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2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유족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같이 선고했다.

서씨는 지난해 12월23일 오전 0시께부터 오전 0시50분 사이 광주 북구 한 이용원에서 업주 A(65·여)씨를 살해한 후 범행을 은폐할 목적으로 불을 지른 뒤 이용원에 있던 현금 13만 원을 가지고 나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서씨는 환불 요구 문제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