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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지하철 내 작은 미술관..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
국립현대미술관, 지하철 내 작은 미술관..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06.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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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미술관의 소장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6호선 문화철도 전동차 중 15편성에 소장품 액자 형식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내에서 상시로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6호선 전동차 내부의 광고 면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12점을 소개하는 이미지가 게시된다.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김종태의 <석모 주암산>, 김중현의 <정동풍경> <춘양>, 성재휴의 <산>, 오지호의 <남향집>, 이경희의 <실내(다방)>, 이대원의 <뜰>, 이우환의 <점으로부터>, 이인성의 <카이유>, 이중섭의 <애들과 물고기와 게> <정릉풍경>, 장욱진(제목미상) 등 총 12점이 소개된다.

소장품 액자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미술관 홈페이지 소장품 설명 화면으로 연결되어 자세한 작품 설명을 볼 수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은 시민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지하철에서 미술을 상시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을 활용해 시민들의 일상에 예술의 즐거움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