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수 의장, 생활체육 공로자 감사패... 30일 볼링 대회로 마무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역대 의회 사상 첫 ‘의장배 체육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의장배 체육대회’는 의회와 구민 간 문턱을 낮추고 소통을 강조해 온 이관수 의장이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좀 더 구민들과 화합하며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게 됐다.
대회는 강남구의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강남구 체육협회가 주관해 진행된다.
종목은 축구와 배드민턴, 볼링 등 3개 종목이며 축구와 배드민턴은 지난 23일, 볼링 대회는 오는 30일 양일간 치러진다.
먼저 지난 23일 열린 축구와 배드민턴 대회는 약 800여명의 동호인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축구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배드민턴 대회는 강남구민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11개 축구팀, 150개 배드민턴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축구 대회에서는 ‘서울싸카’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드민턴은 남자복식 부문 대진클럽(전은섭, 최영규) 외 33팀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관수 의장을 비롯해 이재민·김광심·최남일·김영권·이향숙·한윤수·복진경·김진홍·안지연·박다미·이상애 강남구 의원들과 지역 국회의원인 전현희·김삼화 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이관수 의장은 구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축구협회(최영효, 서태공)와 배드민턴협회(이용호, 장동석) 회원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관수 의장은 이날 “구민들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의장배 이름을 걸고 첫 대회를 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체육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본 대회는 오는 30일 삼성동 가인볼링장에서 개최되는 볼링대회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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