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청와대에서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연다.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그간 발전해온 양국의 협력관계를 평가하고 자유무역협정(FTA)과 인적ㆍ문화교류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스라엘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4박5일 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지난 2002년 8월 통신부 장관 재임 당시 한국을 찾은 후 17년 만에 방문이다.
한편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와 1962년 첫 수교를 체결해 지난 반세기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왔다.
한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는 “그간의 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인적·문화교류,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창업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G, 정보통신기술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