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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린이집 등ㆍ하원 ‘출결관리’... 전국 최초 ‘태블릿방식’ 적용
서초구, 어린이집 등ㆍ하원 ‘출결관리’... 전국 최초 ‘태블릿방식’ 적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14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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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어린이집 등·하원의 안심 관리를 전국 최초로 스마트 방식으로 출결관리를 실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구는 관내 19개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태블릿방식의 스마트 출결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출결관리시스템’을 운영하게 된 데는 보육교사가 보육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단순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간소화해 업무부담을 덜고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다”며 “그동안 어린이집 아동의 등·하원시 출결사항이 수기로 작성 확인, 기록되다보니 출결관리 업무에 상당한 시간이 할애될 수밖에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서초구 출결관리시스템 운영사진
서초구 출결관리시스템 운영사진

구가 새로 구축한 ‘출결관리시스템’은 태블릿방식이다. 보호자가 직접 아동의 등원 및 하원을 체크하거나, 등·하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보다 안심할 수 있다.

학부모에게는 어린이집 만족도 및 신뢰도가 높아지고, 보육교사에게는 출석일지가 전산으로 관리되어 보관서류가 줄고 출결확인 업무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출결관리시스템’에서 출결과 관련된 문서와 데이터가 자동 정리되어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특히 학부모는 긴급보육바우처 사용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어린이집에 문의 없이 잔여바우처량에 맞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전체 아이들의 출결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원아의 등·하원 상태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조치시 미세먼지 수치도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제공해 학부모는 별도 문의 없이 출석인정 특례인정 가능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린이집 교사들이 보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지속적으로 효율화하여 보육교사의 업무환경 개선과 함께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갈 것”이라며 “향후 어린이집 및 학부모의 만족도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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