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의 친절 평가 ,공무원 스스로 변화 유도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주민 접촉이 많은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마일 카드제」가 친절서비스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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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한복을 입고 주민을 맞았던 강동구청 공무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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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카드제는 직원 스스로 친절을 베풀었다고 생각하는 민원인에게 평가 카드를 제공한 후 그 결과를 바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친절에 대한 평가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친절을 위해 노력한 사람일수록 많은 카드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생각한 친절과 실제 고객이 느낀 친절의 정도를 그 자리에서 확인함으로써 공무원 스스로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스마일 카드제의 긍정적 효과를 고려해 현재 민원봉사과 지적과 등 구청 5개 민원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마일 카드제를 내년에는 보건소와 21개 전체 동사무소로 확대 시행한다. 그리고 주민들로부터 친절도를 인정받은 우수 직원에게는 분기별로 표창과 포상금을 함께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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