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정진석 의원... 외부위원도 3명 포함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22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당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며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특별위원회는 정진석 의원은 위원장으로 외부위원 3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한국당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위원회 설치안을 의결했다.
설치안에 따르면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1인, 부위원장 4인, 위원 7인, 외부위원 3인 총 15인이다.
위원장에는 정진석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광림, 이종구, 윤상현 의원과 신각수 전 주일 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또한 위원에는 김재경, 이종배, 김석기, 정유섭, 윤상직, 추경호, 유민봉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외부 위원으로는 조태용 전 외교부 제1차장과 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 원장이 포함됐다.
황교안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당 내에 특위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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