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체제 두 달여가 지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이날 문 대통령은 이들 신임 원내대표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추경안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6월 임시국회가 추경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끝내 무산된 만큼 7월 국회에서 만큼은 꼭 추경안을 처리해 달라는 요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경안에는 반도체ㆍ부품 등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추경 예산을 대폭 반영할 예정에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7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에서 여야간 이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안과 국정조사 등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국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고, 정상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들이 원내대표단인 만큼 지금까지의 원내 상황을 듣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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