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5일 대만 E-Sun Commercial은행(이하 E-Sun은행)과 글로벌 IB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부터 E-Sun은행과 항공기금융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기, 인프라, 기업, 인수, 부동산 금융 등 글로벌 IB 주요 5개 부문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E-Sun은행은 동남아 지역 30여개의 영업망을 보유한 상업은행으로, 특히 IB를 비롯한 기업금융과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양 은행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서로의 장점을 조화롭게 융합한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오는 2025년까지 그룹 이익의 40%를 해외에서 달성한다는 ‘글로벌 2540’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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